KT가 청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4개월간 진행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KT K-뉴딜아카데미' 1기 과정을 마무리했다. 교육생들은 약 400시간에 걸쳐 ICT(정보통신기술)와 AX(AI 전환) 분야 실무교육을 받고 KT그룹 현직자들의 코칭을 통해 취업 역량을 키웠다.
KT는 23일 전국 5개 지역에서 K-뉴딜아카데미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판교와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KT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100여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K-뉴딜아카데미는 진로 선택과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KT가 보유한 ICT·AX 분야 기술과 사업 현장을 교육에 활용하고 직장 적응과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지난 7월 시작된 1기 교육과정에서는 KT그룹의 서비스와 사업을 기반으로 ICT·비즈니스·AX 분야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실제 업무를 가정한 AX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 활용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익혔다. 팀 단위 과제를 통해 협업 경험도 쌓았다.
직장생활에 필요한 소통 능력과 업무 습관을 기르는 교육도 마련됐다.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 방법을 배우는 '워크 스마트' 과정 등을 통해 직장 적응력을 높이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도록 했다.
특히 KT그룹 계열사 탐방과 현직자 코칭을 통해 기업의 실제 업무 환경을 경험할 기회도 제공했다. 교육생들은 현직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직무의 특성과 기업 문화를 이해하고 취업 준비 방향을 점검했다.
대전 지역 수료생 김성원씨는 "나의 장점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역량과 연결해 보는 과정과 실무 기반 AX 프로젝트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막연했던 진로 고민이 실제로 어떤 일을 해보고 싶은지 구체화됐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라고 말했다.
이선주 KT 인재실장(전무)은 "K-뉴딜아카데미에서의 경험이 청년들에게 자신의 가능성을 다시 발견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KT가 보유한 자원과 경험을 활용해 청년들이 사회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