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청소년올림픽 첫 '빅토리 셀피' 도입…갤럭시 S26 울트라로 경기 중계

구자윤 기자
2026.11.02 08:56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2026 다카르 청소년올림픽 개막식의 역사적인 순간을 갤럭시 Z 플립8로 촬영하고 있다./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아프리카에서 처음 열리는 올림픽인 '2026 다카르 청소년올림픽'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을 활용한 시상대 셀카 촬영 프로그램 '빅토리 셀피'를 선보인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스케이트보딩과 태권도 경기 중계에도 활용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리는 청소년올림픽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무선 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청소년올림픽 최초로 빅토리 셀피가 도입된다.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시상대 위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직접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앞서 2024년 파리올림픽 등에서 빅토리 셀피를 선보인 바 있다.

경기 중계에도 갤럭시 스마트폰이 투입된다. 스케이트보딩과 태권도 종목에서는 갤럭시 S26 울트라를 기존 방송 카메라와 함께 활용해 다양한 각도에서 경기 장면을 촬영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선수촌에 갤럭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삼성 오픈 스테이션'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갤럭시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올림픽 테마 사진을 제작하는 '빅토리 월', 미래의 자신에게 메시지를 남기는 '빅토리 토크', 메달 시상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빅토리 포토 존' 등이 마련된다.

빅토리 토크에서 제작한 영상은 선수별 숏폼 콘텐츠로 저장된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청소년 선수들이 2028년 로스앤젤레스(LA)올림픽까지 대회 경험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IOC가 선정한 롤모델 선수들과 청소년 선수들이 만나는 멘토링 프로그램 '메달을 넘어(BEYOND THE MEDAL)'도 진행한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모바일마케팅센터장(부사장)은 "청소년올림픽은 젊은 선수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위해 성장하는 중요한 무대"라며 "무선 기술 체험을 통해 차세대 유망주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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