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밤새워 만든 '식의약' 국민신문고…"잘했다" 李 대통령도 칭찬

박정렬 기자
2025.10.01 10:28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4회 국무회의에서 식의약 국민신문고 개설 등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대응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유튜브 캡처

"(오유경) 처장께서 훌륭하시니까 직원들도 열심히 빨리 하나봅니다. 잘했습니다."(이재명 대통령)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운영이 중단된 '국민신문고'의 역할을 대체하는 '식의약 국민신문고'를 발 빠르게 개설한 데 대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식약처는 국정자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시스템 장애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달 29일 '식의약 국민신문고'를 개설하고 식품·의약품 안전 등 소관 분야 민원 신청 등을 소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를 통한 식품, 의약품 등 민원은 연간 6만건에 달한다. 식약처는 국정자원 화재 초기에는 "복구 이후 처리가 가능하다"며 유선 문의를 안내했지만 국민들의 불편 등을 고려해 주말 새로 '식의약'만의 국민신문고를 개설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전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주말 전산팀 직원들이 그야말로 밤을 새워서 식의약 국민신문고를 만들었다"며 "첫날 70여건의 민원을 접수했다. 심각성을 인지해 (이에 맞춰) 대응했다"고 말했다.

식약처 국민신문고는 홈페이지 → 식의약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팝업으로도 안내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의약 국민신문고'에 1일 올라온 민원들./사진=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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