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 'AI 당뇨발 재생 플랫폼' 국내 11개 병원서 임상 돌입

박정렬 기자
2025.12.17 10:33

인공지능(AI) 장기 재생 플랫폼 전문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AI 당뇨발 재생 플랫폼'의 국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로킷헬스케어는 분당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전국 11개 의료기관과 임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AI 당뇨발 재생 임상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로킷헬스케어는 최신 장기 재생 기술의 빠른 상용화를 위해 '혁신의료기술' 트랙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임상 종료 즉시 '임시 코드(한시적 수가)'를 획득, 하반기부터 병원 현장에 즉각 도입한다는 목표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11개 임상 시행 병원을 거점으로 당뇨발 재생 치료를 빠르게 확산시킬 계획"이라 말했다.

로킷헬스케어의 AI 당뇨발 재생 기술은 AI, 바이오프린팅, 자가 바이오 잉크를 결합한 첨단 의료 솔루션이다. 환자의 환부 데이터를 AI가 분석하고, 자가 조직을 활용한 바이오 잉크를 3D 프린터로 출력해 환부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로킷헬스케어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미국, 유럽, 남미, 중동 등에 수천 명의 임상 사례를 통해 재생 효과를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당뇨발은 만성질환 특성상 반복되는 내원과 장기 치료, 높은 재발률로 인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큰 부담인 만큼, 이 플랫폼이 치료 기간과 비용을 낮추고 환자의 삶의 질에 도움이 될 것이라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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