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재준 사장(사진)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이 사장은 기존 윤웅섭 대표이사 회장과 공동 대표 체제를 이루고 올해부터 일동제약을 함께 이끌어 가게 됐다.
일동제약 측은 이번 인사의 배경을 "기존 사업 토대에 연구개발(R&D) 및 글로벌 분야와 관련한 전문성을 더하고 균형 잡힌 의사결정 구조를 갖추기 위함"이라며 "신약 프로젝트의 글로벌 상업화 추진을 통한 수익 창출과 성장 동력 확보 등 회사 중장기 전략의 추진력을 높이고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신임 이재준 대표는 지난 2022년 일동제약에 합류해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서 △해외 전략 △해외 영업 △사업 개발(BD, business development) 등을 담당했다. 2024년부터는 최고운영책임자(COO)로 글로벌 분야는 물론 △영업·마케팅 △연구개발 △생산 등 일동제약의 주요 사업 부문 전반을 총괄해 왔다.
나아가 그는 △유노비아 △아이리드비엠에스 등 일동제약그룹 R&D 계열사의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신약 연구개발 및 사업화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일동제약 측은 이재준 대표가 의약품과 헬스케어 등 주력 사업 분야의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는 한편, 신약 관련 상업화를 통한 수익 실현과 먹거리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