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VX, 권규찬 대표 재선임…종근당 출신 배영조 전무 영입

김도윤 기자
2026.04.01 08:48
지난달 31일 열린 디엑스앤브이엑스의 제25기 정기주주총회 현장. /사진제공=디엑스앤브이엑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지난달 31일 열린 제2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상정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디엑스앤브이엑스 주주총회에서 권규찬 대표와 이용구 한국바이오팜 대표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권 대표는 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재선임된 뒤 후속 이사회를 거쳐 다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박경운 교수는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라현주 공인회계사와 정석호 한국의결권자문 대표는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됐고, 박경운 사외이사가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이에 대해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연구개발 전문성과 경영관리, 회계·감사, 시장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아우르는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연구개발 중심의 경영 방향성과 핵심 파이프라인의 사업화 추진 의지를 재확인하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권 대표는 연구개발과 글로벌 사업개발을 아우르는 경험을 바탕으로 디엑스앤브이엑스의 R&D(연구개발) 경쟁력 강화와 기술사업화를 이끌 계획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배영조 전무를 재무책임자(CFO)로 영입하며 재무·투자·경영관리 체계를 보강했다. 배 전무는 서울대 경영학과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 공인회계사·세무사, 미국 CFA(공인재무분석사) 자격을 취득했다. 종근당홀딩스 CFO와 종근당 경영기획임원 등을 역임하며 회계·재무, 투자, M&A(인수합병), 사업개발 등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배 전무가 재무 전략과 투자 검토, 자금 조달, 내부 통제 등 경영관리 전반의 실행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이번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과 이사회 전문성, 감사 기능을 함께 보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권 대표 재선임을 통해 R&D 중심 경영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배 전무의 CFO 합류로 재무·투자 역량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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