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가 기존 급·만성 위염 치료제 '스티렌정' 보다 복용 편의성을 높인 '스티렌큐정'의 국내 품목허가를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티렌큐정은 기존 스티렌정과 주성분이 동일하지만, 복용 횟수를 1일 1회로 줄였다. 이를 통해 환자의 복용 편의성과 순응도도 향상할 것으로 동아에스티는 기대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기존의 1일 3회(TID)·1일 2회(BID) 복용 요법에 더해 1일 1회(QD) 복용 옵션을 추가로 제공하겠다"며 "환자 상태와 복약 특성에 따른 다양한 치료 선택지를 확보하고 위염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라 말했다.
급성 또는 만성 위염 환자 4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3상 연구에서 스티렌큐 또는 스티렌을 2주 동안 투여한 결과 두 약의 효능은 비슷했다. 이상사례, 중대한 이상사례, 약물이상반응 발현율 차이도 유의하지 않았다.
동아에스티는 "향후 절차를 거쳐 품목허가를 취득한 후, 건강보험 약가 등재를 거쳐 국내 시판을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