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코리아 2026' 개막…59개국 775개사 참가

박미주 기자
2026.04.28 17:21
사진= 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바이오헬스 산업 국제 컨벤션 '바이오 코리아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바이오 코리아는 그간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의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기업 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헬스 국제 컨벤션으로 성장해왔다.

이번 행사는 '혁신과 돌파, 더 나은 미래로'를 주제로 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컨퍼런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59개국 775개사에서 참가한다.

비즈니스 파트너링에서는 글로벌 제약사를 비롯한 국내·외 기업, 투자자, 연구기관 등이 참가한다. △바이엘 △다이이치산쿄 △존슨앤드존슨 △일라이 릴리 △로슈 △베링거인겔하임 △다케다제약 △인실리코메디슨 등이다. 한국에선 △종근당 △SK바이오사이언스 △에스티팜 △GC녹십자 △유한양행 △LG화학 △동화약품 △일동제약 등이 참가한다.

진흥원은 비즈니스 교류와 글로벌 협력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를 반영해 파트너링 부스를 약 2배 확장해 운영할 예정이다. 34개국, 800여명이 참가해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 재생의료홍보관, 해외 국가관 등 20개국, 299개사에서 364개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에는 AI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AI 신약개발,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분석, AI 기반 합성생물학 플랫폼 등 AI 기반의 혁신 제품과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주한 공관·무역대표부 등을 중심으로 한 국가관에서는 호주, 네덜란드, 스웨덴, 독일 등 8개국에서 77개 기업이 참가해 각 국의 유망 기술을 선보이고, 국내 기업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서는 11개국 101명의 국내·외 바이오헬스 기업 및 관련 전문가(해외연사 41명)가 연사로 참여해 △인공지능(AI)&디지털헬스 △대체독성시험 △첨단기술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글로벌 진출전략 △투자 트렌드 등 6개 주제, 12개 세션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투자 트렌드 세션에서는 글로벌 VC(벤처캐피탈)가 참여하고 공공·국부펀드 사례 발표를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의 투자 환경 변화와 글로벌 자본 흐름을 조망한다.

일반 참관 등록자도 참관할 수 있는 오픈세션이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301호, 327호)에서 진행된다.

28일에는 'K-BIC 벤처카페 4월 모임'이 개최된다. 차바이오텍의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인 K-Bio CIC와 협업해 '글로벌 바이오 혁신의 심장 K-Bio CIC, 세계를 연결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세미나 이후 참가자 간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

29일에는 '의료기기 산업 전주기 통합 설명회'와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 관련 세션이 진행돼 정책 방향과 데이터 기반 연구·산업 활용 방안을 공유한다. 30일에는 글로벌 투자 유치를 주제로 한 '글로벌 인베스트 페어'가 개최돼 국내 기업의 해외 투자 연계 및 글로벌 협력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스폰서십 참가 기업인 △존슨앤드존슨 △암젠 △아크로바이오시스템즈 △에스티팜 △엠에스디(MSD) △일라이 릴리 △바이엘 △에스케이팜테코는 기업발표를 통해 각 기업의 주요 사업과 기술 역량을 소개할 예정이다.

차순도 보건산업진흥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바이오코리아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를 여는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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