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가 지난달 30일 3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0% 조건으로 설계됐으며 만기는 3년이다.
인트론바이오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이 중단기 기업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한 전략적 관점에서 단행됐다고 설명했다. 조달된 자금은 잇트리신(itLysin) 플랫폼과 임파(IMPA) 플랫폼의 신약후보물질 연구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환사채를 인수하는 다인자산운용은 "인트론바이오가 보유한 핵심 플랫폼의 우수성을 확인했으며 SAL200의 추가 기술수출 가능성을 인정한다"며 "향후 IMPA 기술 신규 모달리티(치료접근법)에 대한 글로벌 평가가 빠르게 제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단기 미래 기업가치는 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현실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경원 인트론바이오 대표는 "회사는 R&BD 개발에 필요한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어 단순한 자금 확보 목적이 아니라 회사의 미래 기업가치를 인정하는 가치투자 파트너와의 연결에 방점을 뒀다"며 "소규모 투자이지만 이번 전환사채는 리픽싱 조항이 없으며 20% 할증된 조건에 대해 양사가 공감했다. 이는 향후 펀더멘털 개선 과정을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가지며 향후 시장 가치 제고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