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선택해달라" 임미애·김영호 후보 사퇴…송영길·서미화도 '호소'

"김용 선택해달라" 임미애·김영호 후보 사퇴…송영길·서미화도 '호소'

김도현 기자
2026.08.1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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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고양=뉴시스] 고범준 기자 =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16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서울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16. bjko@newsis.com /사진=고범준
[고양=뉴시스] 고범준 기자 =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16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서울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16. [email protected] /사진=고범준

(고양=뉴스1) 신웅수 기자 =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서울 지역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8.1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고양=뉴스1) 신웅수 기자
(고양=뉴스1) 신웅수 기자 =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서울 지역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8.1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고양=뉴스1) 신웅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가 대의원 투표만 남긴 가운데 당선권 바깥의 임미애·김영호 최고위원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히며 김용 최고위원 후보에 대해 지지를 부탁했다. 다른 친명(친이재명)계 후보들도 김 후보를 향한 지지를 호소했다.

임 후보는 16일 전국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공개된 서울 지역 순회경선을 마친 뒤 SNS(소셜미디어)에 "김민석 후보의 당선은 확실해 보인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김민석 당 대표와 손발 맞춰 일할 최고위원이 3명은 돼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후보도 뒤이어 SNS를 통해 "이제부터 최고위원 후보직을 사퇴하고 김용 후보를 지지한다"며 "대의원 동지 여러분에게 간곡히 부탁한다. 저에게 주시려 했던 소중한 한 표를 기호 2번 김용 후보에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8명의 후보 가운데 5명이 선출되는 최고위원 선거에서 이들 두 사람은 당선권 바깥이다. 이날까지 진행된 전국 권리당원 투표에서 두 사람은 7위와 8위를 기록했다. 전국 권리당원 누계 순위 1~5위는 최민희·박선원·서미화·이성윤·한민수 후보다. 이 중 최민희·이성윤·한민수 후보는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된다.

6위인 김용 후보의 누계 득표율은 13.6%다. 4·5위인 친청계 이성윤 후보(13.9%) 및 한민수 후보(13.8%)와 근소한 격차를 보인다. 해당 결과는 대구·경북·경남권 가중치가 반영되지 않은 단순 합산 수치다. 가중치가 반영된 투표 결과와 대의원 투표를 합산해 70%가 반영되는데 대의원 투표는 17일 전당대회 현장에서 실시된다. 30%를 차지하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는 14~15일 실시됐다.

당 대표 선거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승기를 쥔 상황이다. 김 후보는 38만3373표를 얻어 득표율 49.9%를 기록했다. 호남에서의 대승과 서울·경기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정청래 후보(41.5%·31만8806표)와 8.4%p(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다른 후보들의 지지 부탁도 이어진다.

송영길 당 대표 후보는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다. 김용 후보가 호남 선거까지는 당선권이었으나 서울·경기에서 밀려났다"며 "전국 대의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합산될 때까지 승부는 끝난 것이 아니다. 좋은 결과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했다.

서미화 최고위원 후보도 "진짜 친명 지도부가 이재명 대통령을 지킬 수 있도록 박선원 후보가 수석최고위원이 돼야 하며 간발의 차로 당선권 바깥에 있는 김용 후보도 반드시 당선돼야 한다"며 "끝까지 힘을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김용 후보도 이날 SNS를 통해 "아주 간발의 차이로 당선권 밖에 서 있다. 간곡히 호소드린다"라며 "당이 흔들릴 때마다 선두에서 지켜낸 당의 기둥인 대의원께서 이 대통령을 지키는데 한표를 써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양=뉴스1) 신웅수 기자 = 김용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서울 지역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8.1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고양=뉴스1) 신웅수 기자
(고양=뉴스1) 신웅수 기자 = 김용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서울 지역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8.1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고양=뉴스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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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김도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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