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알테오젠 '테르가제' 등 보건의료 우수성과 30선 선정

박정렬 기자
2026.07.08 09:05

2026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우수성과 30선

알테오젠의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단독제형 '테르가제주' 개발 등 보건의료 분야 우수연구 성과 30선이 공개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은 8일 예비 심사와 우수성과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26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우수성과 30선'(이하 우수성과 30선)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성과는 학술적 우수성뿐만 아니라 기술 혁신성, 산업적 파급효과 및 국민 건강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보산진 관계자는 "올해는 인공지능(AI)·정밀 의료·첨단 의료기기·신약개발 등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연구성과와 글로벌 기술수출, 국내 최초 사업화 등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성과를 중심으로 최종 30선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ATM 유전자 기능 분석(김형범, 연세대학교) 등 논문 16건 △60분 이내 7종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를 동시에 진단하는 기술(서태석, 경희대학교) 등 특허 6건 △8100억 원 규모의 소아 난치성 뇌전증 치료제 '소바젠105(SVG105)' 기술수출 등 기술이전 4건 △테르가제주 개발·출시를 비롯한 사업화 3건 △고유성과 1건이 선정됐다.

/사진=보건복지부,보건산업진흥원

선정된 우수성과는 복지부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및 유공 포상 추천을 비롯해 우수성과 사례집 발간, 성과교류회 전시,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국민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차순도 보건산업진흥원장은 "우수성과 30선은 연구자들의 도전과 혁신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 창출은 물론 국민 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며 "연구개발 전 주기 지원과 성과확산을 강화해 혁신 기술이 기술이전과 사업화,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수성과 30선은 오는 9월 사례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며 진흥원 홈페이지와 보건의료기술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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