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노바렉스가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 성장하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노바렉스는 올 상반기 매출액은 2226억원으로 전년(1898억원) 대비 17.3%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4억원에서 251억원으로 29.2% 증가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노바렉스는 하반기에도 생산 기반 강화, 글로벌 고객 접점 확대, 제형 기술 고도화를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먼저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인프라 확충을 지속한다. 현재 오송 2공장 건설은 계획된 일정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국내외 고객사의 다양한 제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여력을 갖추고, 사업 확대에 필요한 제조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고객 접점 확대에도 힘을 싣는다. 기존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고객 발굴과 신제품 제안을 지속해서 확대해 글로벌 사업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건강기능식품 전시회(2026 Vitafoods Asia)에 참가해 주요 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과 10대 제형 기술을 소개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오메가3 원료 공급 불안 등 시장 환경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특정 원료나 제품군에 집중하기보다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고객사별 수요에 맞는 제품 제안을 확대하고, 시장 변화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제품 형태와 섭취 편의성에 대한 요구가 다양해지는 만큼 차별화된 제형 기술과 제품 솔루션 개발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원료 중심의 제품 개발을 넘어 고객사의 요구를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는 제형·제조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생산 인프라 확충과 글로벌 고객 접점 확대, 차별화된 제형 기술 등 중장기 성장 기반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글로벌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품 개발 역량과 생산 기반을 갖추고, 고객사의 요구를 기술로 구현하는 기술 중심의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