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임신 후 뿌염 포기…염색약은 정말 태아에 해로울까?

차유채 기자
2026.08.31 18:59
개그우먼 김지민이 임신 중 염색을 하지 않아 뿌리가 자란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임신부의 염색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개그우먼 김지민, 염색 참고 이미지. /사진=김지민 SNS 캡처, 게티이미지뱅크

개그우먼 김지민이 임신 중 염색을 하지 않아 뿌리가 자란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임신부의 염색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지민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 컬러 무슨 일"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지민은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다. 특히 기존에 염색했던 갈색 머리와 새로 자라난 검은색 모발의 색 차이가 선명하게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임신 중인 김지민이 염색을 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뿌리가 자란 모습을 유쾌하게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임신 중에는 염색약이 태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염색을 피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현재까지의 연구에서는 염색약에 포함된 화학물질이 피부를 통해 체내에 흡수되는 양은 매우 적으며 임신 중 염색이 태아 기형 위험을 높인다는 명확한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임신부와 태아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이뤄진 것은 아닌 만큼, 임신 초기에는 염색이나 파마를 피하고 태아의 주요 기관이 형성된 이후인 임신 12주 이후로 미루는 것이 보다 안전한 방법으로 권고된다.

한편 김지민은 동료 개그맨 김준호와 지난해 결혼한 뒤 1년 만인 지난 7월 시험관 시술 첫 도전에서 임신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두 사람의 2세가 아들이라는 사실도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