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머니투데이-MT바이오포럼 개최…"글로벌 성장전략 모색"

김도윤 기자
2026.10.22 09:57
제2회 머니투데이 MT바이오포럼.

머니투데이가 내달 3일 오후 2시30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제2회 머니투데이-MT바이오포럼'을 개최한다. 정부 기관 및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 등이 모여 K-바이오의 글로벌 성장전략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K-바이오, 글로벌 성장의 조건'이다. 국내 대표 제약·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연구 경험을 공유한다. 또 벤처캐피탈(VC)이 전하는 바이오 기업의 투자유치 노하우를 비롯해 규제기관 대응 전략과 효율적인 공시 및 IR(투자자관계) 소통 방안 등을 모색한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내용 위주로 활발한 토론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 K-바이오는 글로벌 시장에서 도약하느냐 마느냐의 갈림길에 섰다.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279억달러(약 37조원)로 전년 대비 10.3% 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에 편중된 구조는 극복해야 할 과제다.

글로벌 제약 시장은 패권 경쟁이 치열하다. 전 세계를 주름잡는 블록버스터(연매출 1조원 이상의 의약품)를 비롯한 다수 의약품의 특허 만료를 앞두고 다국적 빅파마(대형제약사)는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M&A(인수합병)와 기술도입에 나서고 있다. 이는 신약 개발 역량을 꾸준히 강화한 K-바이오에 위기이자 기회다. 머니투데이가 이번 포럼의 주제를 'K-바이오, 글로벌 성장의 조건'으로 선정한 이유다.

이번 포럼의 강연 주제는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의 'From One Success to the Next'(성공에서 또 다른 성공으로) △전해민 한미약품 미래성장부문 융합센터장의 '비임상 영역에서의 AI 활용: 한미약품 신약개발 사례 중심'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의 '바이오 기업으로 성공하기: 살아남아 성공하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 △최태민 금융감독원 공시심사1팀장의 '제약·바이오 공시 종합 개선방안' △김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전상담과장의 '글로벌 신약을 위한 첫걸음: 개발 단계 제품화 지원과 K-바이오 가속화'다.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후원한다. 참석자는 사전등록을 신청한 정부 및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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