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미주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최대 400만명 달할 것"

주명호 기자
2016.01.29 00:58

내달 1일 긴급 회의 개최 예정

세계보건기구(WHO)가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자수가 미주 지역에서 최대 400만명에 달할 수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마르코 에스피날 WHO 전염성질환 보건분석부 수석은 "지카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감염자수가 300만명에서 400만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WHO는 다음 달 1일 긴급 회의를 소집해 비상사태 선포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마가릿 챈 WHO 사무총장은 "소두증 신생아 출생 및 신경마비 증후군과 지카바이러스 사이의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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