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새 로열 베이비가 부모와 함께 탄생 이틀 만에 대중에 모습을 공개했다. 대중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아이의 이름은 '아치'로 소개됐다.
지난 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날 영국 해리 왕자와 메간 마클 왕자비 부부는 출산 이후 처음으로 '로열 베이비'와 함께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부부는 런던 윈저성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문안차 들른 뒤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아이의 이름도 공개했다. 아이의 이름은 '아치'다. 정식 이름은 '아치 해리슨 마운트배튼 윈저(Archie Harrison Mountbatten-Windsor)'다.
대중들 사이에서는 한 때 알렉산더, 제임스, 필립, 아서, 스펜서 등 전통적인 이름을 택할 것이란 예상들도 나왔다.
WP에 따르면 '아치'란 아치볼드(Archibald)의 줄임말로 '기품이 있고 담대하다'란 뜻이다. 또 해리슨이란 '해리의 아들'이란 뜻이다.
또 보도에 따르면 이 이름은 2017년 영국과 웨일즈에서 18째로 인기있는 소년 이름이었고 2016년에는 192위를 기록했다.
메간 마클 왕자비는 "마법같다"며 "내 곁에 세상에서 가장 멋진 두 남자가 있어서 정말로 행복하다"고 밝혔다. 또 누구를 닮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우리도 그것을 알아내려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해리 왕자는 "우리만의 작은 기쁨을 갖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영국 왕실은 해리 왕자 부부가 몸무게 3.26kg의 사내아이를 낳았다고 밝혔다. 새 로열 베이비는 영국 왕위 서열 7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