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마지막 기자회견…"연준 의장 임기 끝나도 이사직 유지"

파월 마지막 기자회견…"연준 의장 임기 끝나도 이사직 유지"

뉴욕=심재현 특파원
2026.04.30 04:35
/워싱턴DC 신화=뉴시스 /사진=민경찬
/워싱턴DC 신화=뉴시스 /사진=민경찬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다음달 의장 임기가 종료된 뒤에도 연준 이사직을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고 29일(현지시간) 거듭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하기로 한 뒤 기자회견에서 "의장으로서 마지막 기자회견"이라며 "5월15일부로 의장 임기가 종료된 뒤에도 당분간 이사로서 계속해서 조용히 소임을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법무부가 연준 건물 개보수 비용 과다지출 의혹으로 자신을 겨냥해 진행했던 수사와 관련, "이번 수사가 투명하고도 최종적으로 완벽하게 종결될 때까지 이사회를 떠나지 않겠다고 밝혔고 (여전히) 이런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법무부로부터 수사 종결을 통보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최근 상황 전개를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앞으로의 절차를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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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특파원

머니투데이 뉴욕 특파원입니다. 뉴욕에서 찾은 권력과 사람의 이야기. 월가에서 워싱턴까지, 미국의 심장을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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