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일본 교토(京都)시에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건물에서 18일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AFP통신과 NHK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10시30분쯤 교토시 후시미구에 있는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건물에서 발생했다. 당시 건물에는 직원 등 70여명이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로 현재까지 13명이 사망하고 36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발생 3시간이 지난 시점까지 진화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NHK는 전했다. 인명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가솔린으로 파악되는 액체를 뿌리고 불을 붙인 용의자의 신병을 확보했다. 41세 남성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당시 '죽어라'라고 외치며 불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도 화재로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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