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대사관 "中난징 강제격리 한국인 승객 65명"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2020.02.26 11:35
(인천공항=뉴스1) 허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으로부터의 입국절차 강화 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로 중국인 전용 입국장이 별도로 신설된 4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현황판에중국 다롄, 상하이, 텐타이에서 출발한 비행기들의 도착을 알리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4일 0시부터 시작되는 ‘후베이성 방문 외국인 입국 제한’ 대책에 따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2곳, 제2 터미널에 1곳 등 중국 전용 입국장 총 3곳이 설치했다. 2020.2.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25일 오후 아시아나항공 OZ349편을 통해 인천공항에서 난징공항으로 이동한 뒤 중국인 탑승객 3명의 발열로 격리된 우리 국민이 65명이라고 26일 주중 한국대사관이 발표했다.

이 항공편 승객 중 중국인 3명이 발열증세를 보였고 이들 좌석 전후 탑승객 100여명에 대한 강제 격리가 이뤄졌다.

강제격리 당한 한국인은 당초 40여명으로 알려졌지만 주중 대사관 확인결과 65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중대사관은 "상하이총영사관에서 파악한 결과 현재 우리 국민 65명은 호텔에 격리중"이라며 관련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국민 건강상태, 검사상황, 자가격리 여부 등 진전된 상황이 파악되는대로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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