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첫 외국인 사망자가 나왔다.
28일 교도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타고 있던 영국인 남성이 코로나19로 숨졌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일본에 남아 치료를 받아왔다. 확진자를 제외한 영국인 탑승객 30명은 지난 주말 영국으로 이송됐다.
이번 사망자 발생으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했던 확진자 중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다.
일본 내 누적 사망자수도 총 11명이 됐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는 일본 요코하마 항에 들어온 지난 3일부터 해상 격리됐다. 현재까지 탑승자 3711명 중 19%인 70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