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뉴욕증시가 5일(현지시간) 폭락했다. 주요 지수는 지난 2일부터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9.17포인트(3.58%) 떨어진 2만6121.6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5.98포인트(3.39%) 떨어진 3024.14로, 나스닥종합지수는 279.49포인트(3.1%) 떨어진 8738.6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전 세계로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불확실성 우려로 요동쳤다. 은행과 여행 관련 기업 주가가 급락했고, 다우지수는 장중 1000포인트 넘게 빠지기도 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코로나19가 미국 본토까지 집어삼킬 수 있다는 공포감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패닉 장세를 보이는 시장을 달래기 위해 예정에 없던 긴급 성명까지 내고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로 인한 기대감으로 지난 2일 증시는 1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정작 금리인하를 단행한 다음 날에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리고 미 대선 경선 '슈퍼화요일' 결과에 4일 반등했던 증시는 이날 다시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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