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큰 변동성 속에서 하락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66.77포인트(0.19%) 내린 3만4297.73으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장중 819포인트까지 떨어졌다가 오후 장들어 178포인트 상승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S&P500지수는 53.68포인트(1.22%) 내린 4356.45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315.83포인트(2.28%) 내린 1만3539.29로 장을 마쳤다.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이날 1.771%로 출발한 10년물 국채 금리는 1.781%를 기록했다.
경기 회복과 금리 상승 수혜가 기대되는 금융주와 에너지주는 이날 강세를 보였다.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가 각각 1.09%, 1.97% 오른 가운데, 웰스파고도 0.50% 상승 마감했다. 모건스탠리는 0.97% 올랐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신용카드 소비가 사상 최고를 기록한데 힘입어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에 이날 주가가 8.92% 급등했다.
에너지주도 큰 폭으로 올랐다. 옥시덴탈 페트롤륨과 데본 에너지는 각각 8.11%, 6.06% 올랐고, 엑슨모빌은 2.93% 상승 마감했다. APA와 다이아몬드백 에너지는 각각 8.28%, 6.33% 올랐고, 마라톤 오일도 6.55% 상승했다.
여행주도 강세였다. 델타 항공과 아메리칸 항공이 각각 2.13%, 0.30% 올랐고, 유나이티드 항공은 0.94% 상승했다. 카니발과 노르웨이 크루즈도 각각 2.33%, 3.40% 상승했고, 로열 캐리비언은 1.82% 올랐다.
호실적을 발표한 IBM은 5.65% 올랐고, 존슨앤존슨은 2.85% 상승했다.
제너럴 일렉트릭은 5.99% 하락했다. 분기 수익은 시장전망치에 부합했지만 매출은 전망에 미치지 못했다.
기술주들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가 4.49% 하락한 가운데, 펠로톤과 줌 비디오는 각각 10.71%, 4.62% 하락 마감했다. 테슬라와 애플은 각각 1.25%, 1.14% 하락했다. 아마존은 3.16% 하락했고, 넷플릭스는 5.36%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도 각각 2.66%, 2.96% 하락 마감했다. AMD는 4.64% 하락했다. 전기차주인 루시드와 리비안은 각각 6.07%, 6.72% 하락했다.
바이탈 날리지의 아담 크리사풀리 창업자는 "롤러코스터 장세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소파이의 리즈 영 투자전략 헤드는 CNBC에 "아직 시장 조정이 끝나지 않았다"며 "이것은 우리가 아직 적응하지 못한 새로운 환경으로의 소화 과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