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국제항공이 26년 만에 인천국제공항 직항 비행기를 띄운다. 현재 스위스 직항은 대한항공이 유일하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스위스 국제항공은 조만간 '인천~취리히' 직항 취항을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시점은 오는 5월쯤으로 예상된다.
스위스 국제항공은 1986년 '김포~취리히' 직항을 운영했으나 이용 승객이 급감했다며 1998년 운항을 중단했다.
이후 한국인의 유럽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모기업 루프트한자가 여러 차례 직항 취항을 시도했지만 인천공항의 시간당 이착륙 횟수가 포화한 문제로 무산됐다.
여행업계는 늘어난 스위스 여행 수요에 발맞춰 직항 노선 취항 소식이 들리자 기대하는 분위기다. 스위스관광청에 따르면 2022년 한국은 '스위스 트래블 패스' 판매량 3위 국가에 올랐다. 2017년엔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