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이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6일(미국 동부시간) 한때 금 현물 가격이 온스당 3969.91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미국 금 선물 가격은 3926.80달러까지 올랐다.
금 가격은 올해 들어 사상 최고가 기록을 수시로 갈아치우고 있다.
약달러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미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프랑스 총리 사임에 따른 정치적 혼란, 일본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이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을 밀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올해 말 예상 금 가격을 4200달러(원달러 환율 1400원 기준으로 1돈당 약 71만원)로 상향 조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은 현물 가격도 이날 온스당 48.72달러로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