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피자 먹어도 돼요?"…미생물학자가 실험해보니

양성희 기자
2025.11.17 05:25
한 미생물학자가 먹다 남은 피자에서 얼마나 많은 박테리아가 자라는지 실험한 영상으로 SNS(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았다. /사진=미국 미생물학자 니콜라스 아이처 니콜라스 아이처 틱톡 캡처

한 미생물학자가 먹다 남은 피자에서 얼마나 많은 박테리아가 자라는지 실험한 영상으로 SNS(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았다.

17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미생물학자 니콜라스 아이처는 피자를 구입한 뒤 일정 시간이 지나 박테리아 증식량을 실험한 영상을 자신의 틱톡에 올렸다. 그는 틱톡 팔로워가 50만명에 달한다.

그가 시킨 피자는 치즈 반, 페퍼로니 반이었는데 다음날 아침 샘플을 채취하고 일정 시간 뒤 확인했더니 치즈 조각은 깨끗한 반면 페퍼로니 조각에서는 상당한 박테리아가 나왔다.

이후 더 오랜 시간을 두고 실험했는데 결과는 반대였다. 페퍼로니보다 치즈 조각에서 더 많은 박테리아가 관찰됐다. 각각의 구체적인 시간은 밝히지 않았다. 피자는 상온에 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 실험을 두고 "매일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을 알게 되면 재밌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를 본 틱톡 이용자들은 "페퍼로니가 엄청 짜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박테리아는 소금을 싫어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아이처는 과거 떨어진 음식을 5초 이내에 집어 먹으면 안전한지 알아보는 '5초 규칙' 실험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그 결과 1초 만에 주웠어도 박테리아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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