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미·이란 건설적 협상 촉구"…이슬라마바드서 회담 임박

이승주 기자
2026.04.11 17:33
(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미국과 이란 간 종전을 위한 협상은 11일 중재국인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국 측에선 JD 밴스 부통령과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이란 측에선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과 아라그치 외교장관이 이번 회담에 임할 전망이다. 회담 장소로는 세레네 호텔이 거론된다.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파키스탄이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을 중재하며 양측에 건설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양국 대표단은 조만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파키스탄 외교부는 1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양측이 분쟁 해결을 위해 노력하길 기대한다"며 "중재국으로서 협상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이날 "미국과 이란이 건설적으로 협력하기를 희망한다"며 "미국 부통령의 방문을 환영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및 세계 평화와 안정을 달성하려는 미국의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 당사자들이 건설적으로 관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열리는 이번 협상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28일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개시한 이후 처음으로 당사국 간 직접 진행되는 공식 협상이다.

JD 밴스 부통령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 등이 이끄는 이란 대표단은 하루 간격을 두고 각각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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