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한인타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5일(현지 시간) 미 NBC·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약 32㎞ 떨어진 외곽 캐럴턴의 케이타운 플라자 앞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캐럴턴 경찰서장 로베르토 아레돈도는 이번 사건으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부상자들은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용의자인 69세 남성 호모씨는 현장에서 도주했다가 경찰 추적 끝에 약 6㎞ 떨어진 한 마트 앞에서 붙잡혔다.
아레돈도 서장은 "(총격범과 희생자들이) 사업상 관계였던 것으로 보인다. 증오 범죄는 아니다"라며 "일반 시민에게 즉각적인 위협은 없다"고 강조했다.
인구 13만명 규모 도시 캐럴턴은 H마트 같은 한국식 대형 매장과 한식당, 한인 교회 등이 다수 위치한 한인타운으로 미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한국계가 4000명 이상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