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인근 해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8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독일 지구과학연구센터(GFZ)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쿠바 서부 지역 인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쿠바 만투아에서 북서쪽으로 약 104㎞ 떨어진 해역으로 파악됐다.
GFZ는 지진 규모를 6.1로 분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0㎞로 잠정 측정됐다고 밝혔다. 진앙 위치는 북위 22.85도, 서경 85.15도다.
규모 6.0 이상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우려가 커졌지만, 현재까지 대규모 인명 피해나 시설 피해에 대한 공식 보고는 나오지 않았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도 이번 지진 발생 사실을 확인했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지진 이후 쓰나미 경보나 주의보를 발령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국은 추가 여진 가능성을 주시하며 현지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