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 복권 당첨' 기분 좋아 또 샀더니…하루 두번 '연속 당첨'

이은 기자
2026.07.29 16:04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남성이 같은 편의점에서 구입한 복권 두 장이 연이어 당첨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남성이 같은 편의점에서 구입한 복권 두 장이 연이어 당첨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피플에 따르면 오하이오 복권국은 지난 27일 톨레도에 사는 남성 A씨는 키 스트리트의 한 편의점에서 새로 출시된 50달러(한화 약 7만원)짜리 스크래치 복권 '밀리어네어 블로아웃'을 구입했다.

A씨는 처음 구입한 이 복권 1등에 당첨돼 25년 동안 매년 4만 달러(한화 약 5800만원)씩 총 100만 달러(약 14억5000만원)를 받을 수 있게 됐다.

A씨는 일시불 수령 방식을 선택했고 세전 50만 달러(약 7억2300만원)를 받기로 했다. 세금 26.75%를 제외하면 실제 수령액은 약 36만6250달러(약 5억3000만원)에 달한다.

놀라운 당첨 결과에 A씨는 "운을 다시 시험해보자"고 생각해 같은 날 스크래치 복권을 하나 더 구입했고 또다시 당첨되는 행운을 경험했다. 두 번째 복권 당첨금은 2만5000달러(약 3600만원)로, 실제 수령액은 약 1만8312달러(약 2650만원)다.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남성이 같은 편의점에서 구입한 복권 두 장이 연이어 당첨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사진은 연속 복권 당첨자가 구입한 '밀리어네어 블로 아웃' 스크래치 복권. /사진=오하이오 복권국

A씨에게 복권을 판매한 편의점 직원 스테파니 크램프턴은 현지 방송 WKYC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연달아 당첨됐다는 사실을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은 지역사회에도 좋은 소식"이라며 "톨레도에서도 이런 큰 행운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A씨는 "당첨금으로 장기 휴가를 떠나고 새 차를 구매할 예정"이라며 "자녀들에게도 일부 나눠주고 남은 금액은 저축하겠다"고 당첨금 사용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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