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레소] 다우 사상 최고치… 돌아온 M7의 위엄, 3거래일간 시총 1.8조 달러 급증

정이슬 MTN PD
2026.08.04 12:00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협상 재개 가능성 언급으로 유가가 급락한 가운데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AI 투자가 실적으로 연결된다는 평가에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3거래일간 약 1조 8,800억 달러 증가했다. 팔란티어와 온세미컨덕터 등 주요 기업들이 호실적을 바탕으로 급등했으며 아마존은 AI 공급 부족에 따른 추가 투자를 예고했다.

▶ 다우 사상 최고…빅테크 시총 1.88조달러 폭증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재개 가능성을 밝히자 유가가 5% 넘게 급락했고,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AI 투자가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평가에 아마존 등 하이퍼스케일러로 매수세가 집중되며, 빅테크 시총은 최근 3거래일간 약 1조8,800억달러 증가했습니다.

▶ 3분기 차입 10% 상향…진짜 변수는 수요일 QRA

미 재무부는 3분기 차입 규모를 680억달러 늘어난 7,390억달러로 발표했지만, 증가 폭이 우려보다 작아 국채금리는 오히려 하락했습니다. 시장은 수요일 QRA에서 공개될 장·단기채 발행 비중에 주목하고 있으며, 장기채 발행량이 금리 방향을 가를 전망입니다.

▶ 시타델 "과열 해소"…CFRA "회복 속도 빠를 것"

시타델은 개인투자자들의 반도체주 매도와 레버리지 축소로 초여름 과열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평가했습니다. CFRA는 과거 나스닥100이 조정 이후 평균 2개월 만에 낙폭을 회복하고, 이후 한 달간 약 6% 추가 상승했다며 향후 랠리의 핵심은 기업 실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 실적주와 AI 관련주 동반 급등

팔란티어는 매출이 93% 증가하고 순이익이 3배 넘게 뛰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약 14% 급등했습니다. 온세미컨덕터와 스냅도 호실적에 각각 5%, 11% 상승했고, 보잉은 737맥스7 승인 소식에 8% 뛰었습니다. AI 수익성 우려가 완화되면서 아이렌·네비우스·오라클과 양자컴퓨터주도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 CXMT 증설 충격…AWS는 공급 부족

CXMT가 베이징에 두 번째 D램 공장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 ADR이 장중 급락했지만, 세계 점유율이 아직 6% 수준이라는 평가에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습니다. 허깅페이스 CEO는 중국이 오픈웨이트 AI 경쟁에서 미국을 앞섰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아마존은 올해 2,200억달러를 투자해도 AI 공급이 부족하다며 추가 투자를 예고한 가운데, 제프 베조스는 약 41억달러 규모의 주식 매각을 신고했습니다.

* [뉴스프레소]에서는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과 함께 글로벌 주요 산업/기업 이슈를 전채린, 김혜연 앵커의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해드립니다.

* 이 영상은 매일 오전 유튜브 [MTN 월가워즈]에서 다시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 영상편집 : 조배성 PD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