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세까지 살았다…'일본 최고령 할머니' 가가와 시게코 별세

차유채 기자
2026.09.01 04:30
일본 최고령자인 가가와 시게코(賀川滋子)가 향년 115세로 별세했다. /사진=news.jp 홈페이지 캡처

일본 최고령자인 가가와 시게코(賀川滋子)가 향년 115세로 별세했다.

지난달 31일 일본 지지닷컴 등 현지 매체는 가가와가 지난달 27일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후생노동성 등 관계 기관은 가가와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1911년 5월 나라현 야마토고리야마시에서 태어난 가가와는 지난해 7월 오이타현 나카쓰시에 거주하던 114세 여성이 사망한 뒤 일본 최고령자로 기록됐다.

가가와의 별세로 일본 최고령자 기록은 114세인 교토시 거주 기시모토 후요에게 넘어갔다.

110세 이상의 초고령자는 '슈퍼센테네리언(supercentenarian)'으로 불린다. 일본은 세계적으로 장수 인구가 많은 국가 중 하나로, 100세 이상 고령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일본 역사상 가장 오래 산 인물은 다나카 가네라는 여성이다. 1903년 후쿠오카현에서 태어난 다나카는 2022년 4월 향년 119세 107일로 세상을 떠났다.

기네스 세계기록에 따르면 다나카는 생전 세계 최고령자로 공식 인정받았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역대 최장수 인물 중 한 명으로 기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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