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중화권 지수는 미국 뉴욕 증시의 반도체주 강세 흐름을 이어받아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 도쿄 증권시장은 이날 '국민의 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33% 오른 3963.06에 오전 장을 마쳤다. 간밤 미국 3대 지수가 상승한 흐름을 이어받아 반도체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과장판 지수는 장 초반 1.37% 올랐다.
한국시간 오전 11시 30분 기준 대만 가권지수는 1.08%, 홍콩 항셍지수는 0.82% 오르며 두 지수 모두 이틀 연속 상승세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권시장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26%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빅테크 7개사로 구성된 라운드힐 매그니피센트세븐 ETF(MAGS)는 3.4% 급등한 72.91달러로 마감하며 종전 최고 종가(70.94달러)를 웃돌았다. 메타가 11.43% 급등했고, 인텔은 10% 넘게 뛰었다.
미중 정상회담에서 인공지능(AI) 관련 안전장치에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과 인공지능(AI) 대화'를 공식화했고 중국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AI 사고가 발생했을 때 연락할 'AI 사고 연락선(incident line)'과 핵심 AI 위험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한 '의정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일본 도쿄 증권시장은 이날 '국민의 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일본은 휴일이 몰린 이른바 '실버위크'를 맞아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연휴에 돌입했다.
오는 25일 중국과 대만도 추석(중추절) 휴장에 돌입한다. 홍콩 증시는 이번 주 내내 정상 거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