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레소] 뉴욕증시 동반 하락…윌리엄스 총재 발언에 낙폭 축소

서혜린 MTN PD
2026.10.14 11:36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반도체와 은행주 약세의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씨티와 블랙록은 과열 징후 등을 이유로 미국주식에 대한 신중론을 제기했으며, 앤스로픽은 3분기 실적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연내 한 차례 추가 인상이 적절하다고 밝힌 가운데 오늘 밤 발표될 CPI가 긴축 전망의 핵심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 이익 늘어도 주가는 하락…은행주에 드러난 눈높이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반도체와 은행주 약세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주요 4대 은행은 모두 순이익이 늘었지만 주가가 내렸고,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낸 씨티그룹도 5.6% 급락했습니다.

▶ 중국발 메모리 불안…“실제 수급부터 봐야”

CXMT의 생산 확대에 따른 메모리주 급락이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HSBC 전망을 근거로 중국 공급을 반영해도 2028년까지 D램이 부족하며, HBM 증산이 일반 D램 생산 여력을 줄일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 씨티·블랙록, 미국주식에 신중론

씨티는 과열 징후와 레버리지 확대를 이유로 미국주식 비중확대 의견을 철회했습니다. 블랙록도 중립으로 낮췄지만 AI 투자 낙관론은 유지했고, 글로벌 주식 비중확대를 제시한 골드만삭스와 시각차를 보였습니다.

▶ 앤스로픽 실적 공개…2조 달러 몸값 시험대

앤스로픽이 현지시간 14일 기관투자자에게 3분기 실적을 처음 공개할 예정입니다. 최대 2조 달러로 거론되는 기업가치를 뒷받침할 수익성과 함께, 클라우드 협력사 매출을 반영하는 기준도 관심입니다.

▶ 추가 인상 어디까지…오늘 밤 CPI 주목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연내 한 차례 추가 인상이 적절하지만 내년에는 불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굴스비 총재는 AI발 물가 압력의 확산을 경계한 가운데, 오늘 밤 9시 30분 발표될 CPI가 긴축 전망의 핵심 변수입니다.

* [뉴스프레소]에서는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과 함께 글로벌 주요 산업/기업 이슈를 전채린, 김혜연 앵커의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해드립니다.

* 이 영상은 매일 오전 유튜브 [MTN 월가워즈]에서 다시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 영상편집 : 조배성 PD

서혜린 머니투데이방송 MTN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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