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후 AI 규제 우려에도… 오픈AI "데이터센터 투자·자금 조달 계속"

조한송 기자
입력 2026.11.07 14:20 수정 2026.11.07 14:20

사라 프라이어 CFO "중간선거 결과, 사업 전략 변경 영향 없어"

(샌프란시스코 로이터=뉴스1) 윤다정 기자 =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기술 콘퍼런스 '드림포스 2026' 행사장 모스콘센터에서 한 남성이 오픈AI 부스 앞을 지나가고 있다. 2026.09.17. ⓒ 로이터=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샌프란시스코 로이터=뉴스1) 윤다정 기자

미국 중간선거 후 데이터센터 건설을 비롯한 인공지능(AI) 관련 규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오픈AI가 인프라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6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사라 프라이어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열린 씨티 TMT 리더십 서밋에서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어떻게 투자를 지속할 것인지 계속 고민해야 한다"며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일찍부터 주요 하이퍼스케일러들과 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앞으로도 자본 조달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양원을 장악한 가운데 민주당 후보들은 선거 과정에서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 용수 사용, 세제 혜택에 강하게 문제제기를 해왔다. AI 관련 규제 강화 기류에 따라 오픈AI 등 관련 기업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높아지고 있다.

프라이어 CFO는 이번 중간선거 결과가 오픈AI의 사업 전략을 크게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간선거가 데이터센터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의미라면 우리는 지역사회에 다가가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금 조달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유능한 CFO라면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때 언제나 조달한다"며 현재 투자 유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오픈AI는 지난 6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고서를 비공개로 제출했으며 내년 상장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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