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다, 국내 여행테크 스타트업 키운다…싱가포르서 워크숍

김승한 기자
2026.10.28 16:54
아고다 국내 스타트업 대상 워크숍. /사진제공=아고다

아고다는 한국관광공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펜벤처스코리아와 지난 20일 싱가포르 본사에서 국내 여행 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여행 테크 생태계의 역량 강화와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슬래시, 크로스허브, 프리아이디어, 하우스사라, 만만한녀석들, 별따러가자, 비지트 등 국내 스타트업 7개사에서 9명이 참석했다.

참가 기업들은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지속가능성, 디지털 결제, 몰입형 콘텐츠 등 관광·호스피탈리티 분야에서 기술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워크숍은 티모시 휴즈 아고다 기업 개발 부사장이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한국을 중심으로 온라인 여행 산업의 성장 과정과 주요 변화를 살펴보고 국내 스타트업이 아태 지역 여행 산업에서 맡을 수 있는 역할을 논의했다.

한국의 디지털 생태계와 국내 여행객의 소비력을 비롯해 결제, 여행 상품 공급, 고객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구성, 여행 계획 등 관광산업 전반의 기술 혁신도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휴즈 부사장은 "대한민국의 유망한 테크 스타트업들을 아고다 싱가포르 본사에 처음으로 초청해 교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유능한 창업가들과 함께 기술과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여행 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지 논의하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참가 기업들이 아태 지역 여행 산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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