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개선' 호텔신라, 3분기 영업익 552억원…전년比 382.4%↑

'수익성 개선' 호텔신라, 3분기 영업익 552억원…전년比 382.4%↑

김승한 기자
2026.10.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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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이지혜 디자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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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36,500원 ▲1,000 +2.82%)가 올해 3분기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의 크게 증가했다.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DF1 구역 영업 종료 등의 영향으로 매출은 줄었지만 호텔·레저 부문의 성장과 내실 경영에 힘입어 이익이 증가했다.

호텔신라는 29일 올해 3분기 매출 9590억원, 영업이익 5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82.4% 증가했다.

3분기 TR(면세) 부문의 매출은 7603억원, 영업이익은 273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5% 감소했고, 영업손익은 흑자전환했다. 호텔신라는 인천공항 DF1 구역 영업 종료 이후 내실 경영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하고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호텔·레저 부문 매출은 1987억원, 영업이익은 279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12.8%, 28.0% 증가했다. 호텔신라는 성수기와 외국인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는 중국 국경절 연휴와 한중 항공 노선 확대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수요 회복이 면세 부문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수익성 개선 기조를 유지하면서 실적 안정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호텔·레저 부문에서는 증가하는 외국인 고객과 연말 수요에 대응해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실적 안정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내실 경영에 더욱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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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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