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졸업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9월 '청수동 DAY부터 '데모데이', 10월 'Prom-Day'까지 기업의 성장 단계와 수요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연이어 추진한다.
중진공은 2일 최신 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사업기회와 투자유치 가능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기술 사업화, 마케팅,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9월 첫 행사로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안산 본교에서 수도권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 창업기업이 참여하는 '청수동 DAY(청년창업사관학교 수도권 총동문회 DAY)'가 이날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AI) 환경에 대한 창업기업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의 피지컬 AI(Physical AI)·디지털 전환(DX) 활용 △특허 보유기술을 활용한 제조 인공지능 전환(AX)과 기업가치 제고 △AI 시대의 마케팅 변화와 검색 엔진 최적화(SEO)·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대응 등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공식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기업 간 사업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네트워킹도 이어졌다.
오는 18일에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안산 본교에서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의 기업소개(IR) 코칭 프로그램 참여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기업들이 사업모델과 성장전략을 발표하고 투자 전문가의 질의응답과 피드백을 통해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후속 투자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 10월에는 미국 학교의 졸업 무도회인 'Prom'에서 착안한 'Prom-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졸업을 앞둔 입교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행사다.
임지현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장은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업화 지원뿐만 아니라 새로운 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전문가·투자자와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창업사관학교 기업들이 서로의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고 투자유치와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성장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