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와 오는 5일까지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연례협의단은 토마스 룩마커(Thomas Rookmaaker) 국가신용등급 아태총괄과 사가리카 찬드라(Sagarika Chandra) 국가신용등급 담당 이사 등으로 구성됐다.
연례협의단은 재경부, 기획예산처, 통일부 등 정부 부처와 한국은행,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유관 기관들을 방문해 한국 거시경제 동향 및 전망, 통상·통화·재정정책 등 주요 관심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피치는 매년 재경부 등 주요 기관과 연례협의를 실시하고 논의 결과 등을 토대로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연례협의 결과 등을 반영한 국가신용등급 평가는 올해 4분기 중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과 피치 연례협의단 간 대면 면담을 추진하는 등 한국 경제 상황과 주요 정책 방향을 충실히 설명하고 관계부처,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연례협의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