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MRI 못찍어, 너무 무섭다"

김유진 기자
2026.08.23 07:30
최홍만이 치과에서 엑스레이를 찍으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최홍만이 치과 엑스레이 촬영부터 진료 의자까지 남다른 체격 때문에 쉽지 않은 검진 과정을 공개한 가운데 건강검진 MRI 역시 천장이 너무 가까워 공포를 느껴 몇 차례 실패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영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12회에서는 최홍만이 게스트로 출연해 치과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최홍만은 치과에 방문해 엑스레이를 찍고 현재 치아 상태를 확인했다.

치과에서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최홍만.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하지만 엑스레이 촬영부터 쉽지 않았다.

최홍만은 엑스레이 기계에 얼굴을 여유롭게 끼우지 못했고 의료진 약 3명이 나서서 겨우 촬영을 마쳤다.

코미디언 출신 치과의사 김영삼은 최홍만의 엑스레이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김영삼은 "역대 최대다"라며 "위, 아래가 잘린 사람 처음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홍만은 치과 진료 의자에 앉은 모습도 남달랐다.

최홍만은 일반적으로 머리를 받치는 곳에 등을 받치고 누웠고 다리 받침대를 훌쩍 넘어서는 긴 다리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데도 최홍만은 "내가 내려가면 된다. 문제 될 것 없다"며 여유를 잃지 않았다.

건강검진에서 MRI를 찍을 때 어려움을 겪은 최홍만.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이를 본 출연진들은 "우리는 남는데", "나는 올라가라고 하더라", "길다 길어"라며 놀라워했다.

특히 양세형은 "홍만이 형이 치과를 무서워할 만하다. 모든 게 다 안 맞으니까"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최홍만은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 마취 주사를 맞고 복잡한 치료를 받았다.

이때 최홍만은 "저는 항상 마취하면 느낌이 없다"며 "수면마취를 해도 잠이 안 온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송은이가 "그러면 건강검진 때 엑스레이는 괜찮아요?"라고 묻자 최홍만은 "보통 한 번에 찍는데 저는 네 개로 나눠서 찍었다"고 답했다.

가장 무서운 검사로는 MRI를 꼽았다.

최홍만은 "제일 무서운 게 MRI다. 그 통에 어떻게든 들어갈 수는 있다"면서도 "들어가는데 너무 무섭다. 천장이 너무 가까이 붙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못 하겠더라. 찍다가 몇 번 실패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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