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15주년 특집에서 이찬원이 어부의 삶 체험에 나섰다.
오는 10일 KBS 1TV '한국인의 밥상' 15주년 특집 2부 '한 상 배워갑니다'가 방송된다. 2부에서는 최수종, 이찬원, 윤주모 3MC가 글로벌 밥파원들과 짝을 이루어 한식의 깊은 맛의 비밀을 배우는 현장이 펼쳐진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신비한 토굴부터 서해 바다까지 찾아 나선 출연진과 글로벌 밥파원들의 역동적이고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담겼다.
최수종은 로버트 부녀와 함께 새우젓의 본고장 홍성의 광천 토굴을 찾아 전통 발효의 비밀을 탐구한다. 은은한 등불 아래 서늘한 기운을 품은 토굴 속 새우젓은 단순한 조미료를 넘어 한국인의 지혜가 담긴 보물이었다. 푹 익어 깊은 감칠맛을 내는 새우젓의 매력에 글로벌 밥파원들 역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윤주모 셰프는 깻잎을 사랑하는 뉴요커 밥파원 멜린다와 함께 편안한 일복을 입고 마을 어르신으로부터 제철 나물 요리를 배운다. 손끝에서 완성되는 손맛에 푹 빠진 멜린다와 옆에서 "손맛 괜찮아요?"라며 흐뭇하게 바라보는 윤주모의 다정한 케미가 눈길을 끈다.
또한 이찬원은 남미 최초 한인 뉴스 앵커이자 인플루언서인 황진이와 함께 거친 바다를 터전 삼아 살아가는 어부의 삶을 체험한다. 특히 그동안 '한국인의 밥상'을 TV로 시청하며 꼭 해보고 싶었던 현장 체험에 나선 열혈 애청자 이찬원은 감격에 차 스페인어로 "가자!"를 뜻하는 "바모스!"를 힘차게 외쳤다는 후문. 바다 바람을 맞으며 배 위에서 흥겨운 에너지를 발산하는 이찬원의 들뜬 표정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또한 이찬원은 배 위에서 갓 잡은 전어를 푹 삭힌 묵은지, 구수한 된장과 함께 맛본 뒤 "앞으로 회는 무조건 이렇게 먹어야겠다"라며 감탄사를 터뜨렸다고 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한국의 바다와 땅이 내어준 제철 식재료, 그리고 어머님들의 단단한 손맛 레시피가 글로벌 밥파원들의 손을 거쳐 어떻게 새로운 밥상으로 완성될지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최수종, 윤주모, 이찬원이 함께 한 '한국인의 밥상' 15주년 특집 2부작은 앞서 3일 방송된 1부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편에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한국의 밥상에 담긴 정, 정성이 시청자들에 고스란히 전달되면서 깊은 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