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욱(52)이 화장품 외판원으로 변신한 근황을 전한다.
10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는 드라마 '왕과 비' '태조 왕건' '대왕 세종' '근초고왕' '정도전' 등 사극에서 활약한 데뷔 23년 차 배우 이병욱이 출연한다.
예고 영상 속 이병욱은 시니어 모델들을 직접 찾아 "저녁에 한 번 바르시고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아름답다고 하면서 얼굴을 가꿔줘야 한다"며 화장품을 영업했다.
그는 "열심히 살려고 하다 보니까 주식 투자도 하게 됐다. 그래서 한 5억원 정도 날렸다"며 "지인들에게 돈 빌려줬다가 못 받고 10억원 정도 날아간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병욱은 화장품 외판원으로 일하는 것에 대해 "자식들, 아내가 있지 않나. 창피할 게 뭐가 있나"라고 말한다.
예고 영상 속 이병욱은 골프장, 사무실 등을 찾아 적극적으로 영업에 나선다.
이병욱은 1994년 KBS 16기 공채 탤런트로 입사, 1995년 드라마 '창공'으로 데뷔했다. 사극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활약했다. 그는 전성기에 시작한 음식 장사를 발판으로 석류즙과 화장품 사업까지 영역을 넓혀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