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조작? 전현무, 제작진 해명에 '좋아요' 꾹

마아라 기자
2026.09.14 17:06
방송인 전현무. 사진은 지난 8월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6 KWDA)’ 시상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1

'전현무계획4' 제작진이 최근 불거진 사전 섭외·연출 의혹을 부인했다.

지난 13일 MBN·채널S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4' 제작진은 공식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본 방송의 식당 섭외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하고 있다"며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일부 온라인상의 댓글과 확인되지 않은 목격담을 근거로 프로그램이 사전에 식당을 섭외하거나 상황을 연출한 것처럼 보도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이어 "제작진은 촬영에 앞서 해당 식당 또는 사장님과 사전 접촉해 촬영을 협의하거나 출연진의 방문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는다"며 "이는 프로그램 시작부터 현재까지 일관되게 지켜온 제작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금까지 지켜온 제작 원칙에 따라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처럼 확대·재생산하는 보도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사실관계를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제작진의 입장에 힘을 실었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공항에서 당일 목적지를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정하고 무계획 여행을 떠난 것처럼 연출해 조작 논란이 나온 장면 /사진=MBC 유튜브 캡처

이번 의혹은 최근 전현무가 출연한 MBC '나 혼자 산다'의 즉흥 해외여행을 둘러싼 논란에 이어 불거졌다. 방송에서는 전현무가 공항에서 당일 목적지를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정해 무계획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으나, 방송 이후 항공권 사전 예매와 현지 운전 절차 등을 두고 실제 즉흥 여행이 맞느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이후 온라인에서 과거 '전현무계획4' 촬영팀이 한 식당의 영업 시작 전부터 촬영하고 있었다는 목격담이 확산하면서 '전현무계획4'에도 사전 섭외·연출 의혹이 제기됐다.

제작진의 해명 이후 누리꾼들은 "응원한다", "괜히 엮지 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자신을 '전현무계획'에 등장한 식당 주인의 자녀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저희 가게에도 왔었는데 진짜 사전 섭외 안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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