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대상 시상자로 나섰다가 남편 김우빈과 이광수 때문에 진땀을 흘렸던 사연을 공개했다. 신민아는 김우빈 옆에 앉은 이광수가 장난을 칠 것 같아 불안했다며 실제로 과한 리액션이 터져 나오자 긴장한 나머지 남편에게 의지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28일 방영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66회에서는 배우 신민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유재석은 신민아가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대상 시상자로 등장했을 당시 벌어졌던 작은 소동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이번 청룡시리즈어워즈에 등장하셨다. 제 옆에 광수가 있었습니다만 많이 힘들어 보이셨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에 신민아는 "제가 대상 시상을 했다"며 긴장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신민아는 "제 남편 김우빈 씨가 시상식 후보로 오를 때부터 '뭔가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신민아는 김우빈 옆에 절친한 배우 이광수가 앉아 있다는 사실이 신경 쓰였다.
신민아는 "심지어 광수 씨 옆에 앉아 있었다"며 "무대랑 후보자 객석이랑 너무 가까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둘이 뭘 할 것 같아서 너무 떨렸다"며 남편과 이광수의 돌발 행동을 걱정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당시 시상식에서는 신민아가 무대에 등장하자 이광수가 김우빈 옆에서 "우와!"라고 외치며 과장된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민아는 단독 시상이라는 부담감에 이미 극도로 긴장한 상태였다.
신민아는 "단독 시상을 해야 하니까 대본도 혼자 읽어야 되고 모든 긴장 상태가 최고조였다. 아니나 다를까 난리가 났다"며 예상했던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고 전했다.
이광수의 반응은 오히려 신민아를 더 긴장하게 만들었다.
신민아는 "너무 고마운데 더 떨렸다"며 당시의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때 신민아는 객석에 앉아 있는 남편 김우빈에게 의지했다.
신민아는 "눈을 안 마주치려고 했는데 긴장이 됐다"면서도 "의지하고 싶어서 계속 남편을 쳐다보게 됐다"며 긴장한 순간 김우빈에게 의지하고 싶었던 마음을 전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김우빈과 이광수의 오랜 친분을 언급하며 신민아에게도 자연스럽게 친근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민아 씨를 오랜만에 '유퀴즈'에서 뵙지만 광수, 우빈 씨의 친분이 두텁다 보니까 거기서 오는 민아 씨에 대한 편안함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빈 씨와 따로 연락하고 지내진 않지만 왠지 모르게 내 동생 같다. 제가 광수 친한 형이기 때문에"라고 덧붙이며 김우빈에게 친근감을 느끼는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