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재영(49)이 건강 이상으로 입원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진재영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평소처럼 저녁 먹고, 갑자기 쥐어짜는 듯한 명치 통증에 배가 터질 듯 부풀어 이틀 안에 세 군데의 응급실을 옮기는 두 번 다시 못할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금식, 물 한 방울도 못 마신 지 5일째"라며 "언제 집에 갈지는 아직 모르지만, 생각해 보면 모든 건 그 타이밍이 되어서 일어나는 일인 거 같다. 흘러가는 대로, 인생 해탈의 경지 도달"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러니까 모두 주말 TV 앞에서 맛있는 거 먹으며 실없이 웃는 게 세상 제일 행복한 거"라고 덧붙였다. 진재영은 "남편이 뭐가 제일 먹고 싶냐고 물어 피자라고 하니 퇴원하면 100판 사주기로 했다"며 "그나마 오늘 조금 나아져 소식 전해본다"고 말했다.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진재영은 2일 다시 근황을 전했다.
진재영은 "저는 지금 서울이다. 지난주 화요일 일 보러 서울 왔다가 저녁에 갑자기 응급실 갔다가 바로 입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심지어 남편은 지난주 다른 일 때문에 대구에 있다가 소식 듣고 놀라 부랴부랴 서울에 와 눈물의 상봉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차는 제주공항에 있는 상황이다. 정신없이 보낸 지 7일째"라며 "따뜻한 응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진재영은 오전 6시 엑스레이 촬영을 위해 영상의학과를 찾는 영상을 공개하며 "이렇게 좋은 분들 덕분에 내가 보통의 하루를 살 수 있었구나. 감사하다"며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진재영은 1995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 '달콤한 나의 도시' 등에 출연했으며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10년 4세 연하의 프로골퍼 진정식과 결혼했으며, 현재 제주도에서 거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