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짓는 광주 화정 아이파크…외부 전문가와 준공 전 품질 점검

윤지혜 기자
2026.10.30 11:01
IPARK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장인 박홍근 서울대 교수(왼쪽 여섯번째)를 비롯한 산학연 연합자문단이 29일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마지막 품질 자문을 진행했다./사진=IPARK현대산업개발

IPARK현대산업개발이 붕괴사고 이후 재시공 중인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에서 외부 전문가들과 품질 점검을 실시했다. 오는 11월 중순 입주자 사전점검과 12월 말 준공을 앞두고 주요 시설의 시공 상태를 살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9일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현장에서 산학연 연합자문 품질 점검을 진행했다.

이 단지는 2022년 1월 신축공사 중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를 재시공하는 곳이다. 재시공 과정에서 입주예정자들과 협의해 단지명을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로 변경했다.

점검에는 시공혁신단장인 박홍근 서울대 교수와 강민석 건축본부장, 정한효 현장소장 등 임직원이 참여했다. 외부 전문가로는 홍건호 한국콘크리트학회장과 김영민 전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연합자문단은 최상층 스카이라운지와 옥상층, 피난대피층, 세대 내부, 지하주차장 등을 둘러보며 시공 상태를 점검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해체 공법 검토부터 재시공까지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해 공사를 진행했으며 여러 차례 산학연 연합자문 품질 점검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재시공 착공 이후 안전사고 없이 지난달 기준 무재해 300만 시간을 달성했다.

이번 마지막 품질 점검을 주관한 박 교수는 "안전과 품질 개선을 위해 구조안정성과 시공성을 높인 만큼 향후 공사에서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지는 오는 11월 중순 입주자 사전점검을 앞두고 조경과 세대 내부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준공은 12월 말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