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올 하반기 데이터, 인공지능(AI)을 앞세워 고객기반을 넓힌다.
우리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회현동 본점에서 '202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핵심영업전략으로 '데이터 기반 영업체계'를 제시했다.
공공데이터와 상권정보, 고객 현황을 분석해 영업권역을 행정구역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고객 상담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에 AI 에이전트도 도입해 업무처리 속도를 높이고 망분리 규제 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지금까지 다져온 고객 기반을 실제 수익으로 연결해야 한다"며 "외형만 늘리는 영업이 아니라, 고객과의 거래를 지속적인 관계로 발전시키는 진성 영업에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