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뱅킹 이용자 수가 170만명, 주간활성화지표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향후 대출 갈아타기와 중소기업 대상 대출상품을 출시해 기업 대출 영역을 넓힐 방침이다.
2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개인사업자 뱅킹 이용자 수가 170만명으로 집계됐다. 2022년 11월 개인사업자 뱅킹 출시 이후 4년만의 성과다.
지난 10월 말 기준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20만명, 주간활성이용자수(WAU)는 100만명을 초과했다. MAU가 출시 3년 만에 100만명을 달성한 데 이어 매주 100만명 이상의 사업자가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한 셈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4년간 신용대출, 보증서대출,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부동산담보대출 등 상품을 확대해 개인사업자에게 누적 7조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이자 부담도 지속적으로 낮춰왔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은 시 이후 평균 연 3.74%의 금리로 자금을 공급했고 최대 10억원까지 이용 가능하다. 현재 대출 금리는 최저 연 3.04~7.89%다.
대출 뿐 아니라 세금 관리, 정책자금과 정부지원금 확인, 경영 컨설팅 등 사업운영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도 같이 지원했다. '내 비즈니스', '사업자 인증서', '사장님 대출 갈아타기', '부가세박스', '정책자금대출 찾기', '정부지원금 찾기', '소상공인 컨설팅' 등을 선보였다.
카카오뱅크는 이달 다른 금융기관의 개인사업자 대출을 카카오뱅크 부동산담보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 상품을 출시하고 내년엔 부산은행과 중소기업 대상 공동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4년 전 가장 많은 개인사업자가 이용하는 금융 플랫폼을 목표로 출발해 170만 사업자가 선택하고 매주 100만 명 이상이 찾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라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의 금융 부담을 낮추고 사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