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지난달 31일자로 제22대 행정2부지사에 손임성 전 도 도시주택실장을 임명해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손 부지사는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추미애 지사와 차담회를 갖는 것으로 첫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차담회에서 추 지사와 손 부지사는 도내 주요 교통 현안을 비롯해 철도 및 도로 등 기반 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도의 주요 과제인 지역 균형발전과 '경기 북동부 대전환'을 위한 비전 및 추진 방향을 집중 점검했다.
추 지사는 "균형발전과 도시·주택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살려 경기북동부 지역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1999년 제34회 기술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손 부지사는 도내 손꼽히는 도시 계획 및 행정 전문가로 통한다.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과 도시주택실장 등 도청 내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화성시와 부천시에서 부시장을 역임하며 일선 지자체의 현장 행정도 경험했다.
특히 균형발전기획실장 재직 당시 경기 북동부 지역의 주요 정책을 총괄해 현재 경기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북동부 인프라 확충과 지역 발전 과제를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기획과 현장을 아우르는 이력이 북동부 대전환 추진에 속도를 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