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가 한미 경제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항공대학교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암참은 김 회장이 지난 15일 한국항공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항공대는 김 회장이 글로벌 기업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미 양국 정부와 기업을 잇고, 교역·투자 확대와 첨단산업 협력에 기여한 점을 수여 배경으로 들었다. 국내 투자 유치와 기업 경영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한미 경제 파트너십 강화에 힘써왔다는 평가다.
행사는 기념식수와 학위수여식으로 진행됐다. 항공우주센터 비전홀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과 교직원·학생 등이 참석했으며, 장성현 대한항공 부사장이 축사를 맡았다.
김 회장은 "한국의 항공우주·방위산업 인재 양성을 선도해 온 한국항공대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항공우주·방산 분야에서 항공대와 협력을 이어가고 대학·기업·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암참은 한국항공대와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항공대와 대한항공의 산학협력, 대한항공과 미국 기업 간 파트너십 등을 바탕으로 항공우주·방산 분야 협력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허 총장은 "김 회장은 한미 경제 협력과 통상 외교 현장에서 두 나라를 잇고 교류의 폭을 넓혀 왔다"며 "이번 학위 수여로 김 회장을 대학 동문으로 모시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