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대표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16도에서 15.7도로 낮춘다고 1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 출시 20주년을 맞아 부드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도수를 낮췄다. 또 최근 취하는 음주에서 즐기는 음주로 바뀌어 가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도수만 낮추고 맛은 유지하기 위해 일부 감미료의 함량을 조절했다. 또 건강한 음주 문화를 만들기 위해 주류 경고 문구를 옮겨 주목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에 리뉴얼된 처음처럼은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식당, 술집, 할인점, 편의점 등 모든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20주년을 맞아 브랜드 헤리티지 강화를 위한 패키지 리뉴얼, 20년전 레시피를 구현한 제품 출시에 이어 본질적 경쟁력인 '부드러움'을 강조하고자 알코올 도수를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처음처럼은 2006년 출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100억병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